"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 또는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은 2009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액션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마이클 베이(Michael Bay)가 감독하고, 시아 라보프(Shia LaBeouf), 며간 폭스(Megan Fox), 조쉬 더하멜(Josh Duhamel),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아래는 "트랜스포머 2"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한 것입니다.
1.줄거리
영화는 전작 "트랜스포머" 이후의 시간으로 시작합니다. 샘 위키는 대학 생활을 시작하고, 일상적인 삶을 즐기며 자신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샘은 과거에 트랜스포머 로봇들과의 관계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의 머릿속에는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남은 미스터리한 통신 시그널이 계속해서 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구에는 두 개의 강력한 트랜스포머 로봇 그룹, 즉 오토봇(Optimus Prime를 포함한 선악 반전 로봇)과 디센트로봇(Decepticon, 악당 로봇) 사이의 전투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토봇은 지구를 지키려 하고, 디센트로봇은 파괴와 지구의 정복을 목표로 새로운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샘은 어느 날, 그의 머릿속의 시그널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됩니다. 그 정보에 따르면, 데센트로봇들이 고대 트랜스포머 로봇인 플라임(Falllen)을 깨우기 위한 열쇠를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구와 사이버트론(Cybertron)이 결합되는 큰 위기가 닥쳐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위협을 막기 위해 오토봇들과 인간들은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디센트로봇들을 막으려고 합니다. 샘과 그의 이전 여자친구인 마이카엘라(Mikaela, 며간 폭스 분)는 옵티머스 프라임(Optimus Prime)와 함께 이 위험한 여정에 뛰어들게 됩니다. 함께 고대 트랜스포머 문명의 비밀을 풀고, 메가트론(Megatron)과 함께하는 디센트로봇의 군단을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이 영화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투와 액션 장면이 벌어지며, 강력한 특수 효과와 초상적인 트랜스포머 로봇들의 변신 장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샘과 마이카엘라,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들은 지구의 운명을 결정짓는 위험한 여정을 겪으며, 우정과 희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2.등장인물
- 샘 위키 (Sam Witwicky, 역: 시아 라보프) - 영화의 주인공으로, 트랜스포머 로봇들과 인간들 사이의 연결고리입니다. 그의 머릿속에서 트랜스포머 로봇들의 시그널을 감지하며 모험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 마이카엘라 (Mikaela Banes, 역: 며간 폭스) - 샘의 이전 여자친구로, 자동차 수리 기술에 능숙한 인물로서 트랜스포머와의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 옵티머스 프라임 (Optimus Prime, 목소리: 피터 컬렌) - 트랜스포머 로봇 중 하나로, 오토봇의 지도자입니다.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샘과 협력하며 메가트론과의 대결을 준비합니다.
- 메가트론 (Megatron, 목소리: 헤이븐 코니) - 디센트로봇의 지도자로서 악당 로봇입니다. 이번에도 지구를 정복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 존 타이어스 중령 (Major William Lennox, 역: 조쉬 더하멜) - 미국 군대 소속의 유능한 지휘관으로, 트랜스포머 로봇들과의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샘의 부모 (Ron Witwicky와 Judy Witwicky, 역: 케빈 더넌과 줄리 뛰리) - 샘의 부모로, 코믹한 상황에서 등장하여 유쾌한 요소를 더해줍니다.
- 스크램블 (Scalpel, 목소리: 존 르즈니크) - 작고 미세한 트랜스포머 로봇으로, 메가트론의 주치의 역할을 합니다.
- 샘의 친구들 (Leo, 역: 램프 블리클리 / 묵직한 남자, 역: 코믹 티오브) - 샘의 대학 동기이자, 트랜스포머와의 모험에 끌려가게 되는 친구들로 코믹한 상황에서 등장합니다.
3.평가
- 로저 이버트(Roger Ebert) - 로저 이버트는 영화를 "지능적이지 않은 엽기적인 시각적 스펙터클"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시각적 효과와 액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스토리와 캐릭터 개발 부분에서 부족함을 지적했습니다.
- 리차드 로퍼(Richard Roeper) - 리차드 로퍼는 "트랜스포머 2"를 "연출과 시각적 요소에 높은 수준의 열정과 에너지가 담긴 엔터테인먼트"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영화의 액션 시퀀스와 트랜스포머 로봇들의 디자인을 칭찬하며,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필립 프렌치(Philip French) - 필립 프렌치는 영화를 "평범한 작품"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시각적 효과와 액션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스토리와 대사 부분에서는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임스 버넷(James Berardinelli) - 제임스 버넷은 영화를 "액션 영화의 최고봉"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마이클 베이의 연출 능력과 영화의 긴장감 있는 전투 장면을 칭찬하며, 특효와 시각적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 파라데이스 홈즈(Parade's Holmes) - 파라데이스 홈즈는 "트랜스포머 2"를 "전략적인 영화나 감정적인 연기를 기대하지 않고 순수한 액션과 스펙터클을 즐길 때 훌륭한 선택"으로 평가했습니다.
4.후기
종합적으로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은 시각적 효과와 액션에 중점을 둔 엔터테인먼트 영화로 평가되었습니다. 액션 영화의 팬들이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팬들은 시각적 스펙터클과 전투 장면을 즐기는 데 만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스토리나 캐릭터 개발에 대한 기대를 크게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